김기태 감독 "양현종, 선발로써 제 역할 해줬다"

부산=국재환 기자  |  2016.07.19 22:37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오른쪽).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양현종을 비롯한 선수들을 고루 칭찬했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10차전에서 선발투수 양현종의 호투, 나지완의 선제 투런 홈런 등을 앞세워 6-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39승 1무 44패를 기록, 롯데(39승 44패)와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양현종의 호투가 돋보였다. 양현종은 6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며 시즌 5승째(7패)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도 3.39에서 3.23으로 낮추며 두산 베어스의 더스틴 니퍼트(3.26)를 제치고 이 부문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타선에서는 나지완이 선제 결승 투런 홈런을 포함, 3타수 1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양현종이 선발로 제 역할을 해줬고, 신종길과 나지완이 테이블세터로 역할을 잘 해줬다. 또 타자들도 찬스 때마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준 덕에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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