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가는 김기덕 감독이 중국 미녀 스타 유역비와 손을 잡을 전망이다.
22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비 400억 규모의 중국 영화 '무신'을 연출하는 온 김기덕 감독은 지난 달 유역비와 만나 출연 여부 등을 논의했다.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 가운데 유역비가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주인공 유역비는 배우 송승헌의 연인으로 중국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터라 김기덕 감독과의 만남에 더욱 기대가 쏠린다.
김기덕 감독은 1996년 영화 '악어'를 시작으로 20편 가까운 영화를 연출해 온 거장. '사마리아', '빈 집',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피에타', '뫼비우스' 등 독특한 작품세계를 담은 개성과 힘이 넘치는 작품으로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았다. 2012년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피에타'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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