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업 쇼미' 우태운 "지코형, 기술이나 배우라는 악플..상처"

김미화 기자  |  2016.07.22 23:57
/사진=방송화면 캡처


'쇼미더머니5'에 출연했던 래퍼 우태운이 자신에게 상처준 댓글에 대해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 된 Mnet '쇼미더머니5-왓업 쇼미'에서는 방송에서 화제를 모았던 인물들에 대해 다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은 개그맨 김기리와 래퍼 딘딘이 MC로 호흡을 맞춰 '쇼미더머니5'에서 재미있었던 장면들에 대해 다시 이야기 나눴다. 지코 형 우태운이 첫 게스트로 나섰다. 방송 초반 부족한 실력으로 악플에 시달렸던 우태운은 4라운드에서 면도와 1대1 대결을 펼치며 발전 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 경연에서 우태운이 아쉽게 탈락했고,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탈락을 아쉬워했다. 이후 우태운을 향한 응원의 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우태운은 "'쇼미'에서 떨어진 후 내 편이 생겼다. 댓글을 읽고 '나한테 왜 이래?'라고 생각했다.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태운은 가장 상처가 됐던 댓글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지코형인데 너무 못한다, 공무원해라, 기술이나 배워라 하는 말이 상처였다"라며 "내가 발전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우태운은 "지코가 '쇼미더머니5'를 보고 뭐라고 했느냐"는 질문에 "잘했어라고 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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