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카스티요 "내 역할 집중하면 가을야구도 가능"

부산=김우종 기자  |  2016.07.24 21:24
카스티요.



8이닝 1실점 무사사구 역투를 펼치며 3승 달성에 성공한 카스티요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로써 앞서 롯데와의 2연전을 모두 내줬던 한화는 2연패에서 탈출, 37승 47패를 기록하며 리그 7위를 유지했다. 반면, 5할 승률에 1승만을 남겨놓았던 롯데는 43승 45패를 올리며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카스티요는 속구 최고 구속 160km의 공을 뿌린 가운데, 스트라이크 62개, 볼 29개를 각각 기록했다. 속구 55개(146~160km), 슬라이더 22개(128~145km), 체인지업 14개(136~145km)를 각각 구사했다. 8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

경기 후 카스티요는 "속구가 강점인 걸 알기 때문에 오늘 속구를 공격적으로 던졌다. 특히 투심의 움직임이 좋았다. 지난 롯데와의 데뷔전에서 승리해 좋은 기억을 갖고 있어 더 자신 있게 던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또 오늘 경기에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노력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후반기 내 역할에 집중하고 잘해나가면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매 경기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5. 5'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6. 6'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7. 7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25주 연속 차트인..K팝 최초·최장
  10. 10손흥민 원톱 부진→윙어로 펄펄, PK로 16호골+팀 최고 평점... 그런데 토트넘, 아스널에 2-3 석패 '사실상 UCL 좌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