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 비와이-롱런 원걸-존재감 f(x)..음원차트 호각세

윤상근 기자  |  2016.07.26 08:44
(왼쪽 위부터) 비와이, 원더걸스, f(x) /사진제공=엠넷,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음원 차트가 그 어느 때보다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3~4팀의 가수들이 상위권에서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26일 오전 8시 기준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순위에서는 비와이, 원더걸스, f(x), 여자친구 등이 여전히 강세를 띄고 있다.

비와이는 지난 15일 종영한 엠넷 '쇼미더머니5' 경연곡 '데이 데이'가 여전히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원더걸스는 컴백 신곡 '와이 소 론리'가, f(x)는 소속사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인 SM 스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올 마인'이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비와이는 그야말로 힙합 신에서는 독주 체제라고 할 수 있다. '쇼미더머니5'를 통해 힙합 신은 물론 가요계에서 주목 받는 래퍼로 성장한 비와이는 경연곡 '데이 데이'가 멜론에서 1위 자리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비와이는 YG 산하 레이블 하이그라운드 소속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와 양동근과 작업에 나선 곡 '비사이드 미'가 공개 직후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10년 차 걸그룹 원더걸스의 롱런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컴백 타이틀 곡 '와이 소 론리'는 이날 지니 네이버뮤직 엠넷뮤직 등 3곳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활동 3주차를 넘어선 시점에서도 원더걸스는 음원 차트에서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f(x)의 깜짝 신곡 '올 마인'은 SM 스테이션을 통해 공개됐음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 마인'은 현재 벅스 소리바다에서 1위에 올랐다. '올 마인'은 여름 감성을 담은 시원한 분위기의 업템포 EDM 곡으로, 영국 프로듀싱팀 LDN Noise(런던 노이즈)가 작업했으며, 경쾌한 리듬감으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 특유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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