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KC전 첫 타석 2루타.. 시즌 4호 2루타+3G 연속 장타 (1보)

김동영 기자  |  2016.07.26 09:41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린 최지만. /AFPBBNews=뉴스1



LA 에인절스의 '지맨' 최지만(25)이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에 연속 장타를 만들어냈다.

최지만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초 2루타를 터뜨렸다.

지난 24일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리며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최지만은 전날 경기에서도 2루타 한 방을 때려내며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이날 첫 타석에 2루타를 때리며 3경기 연속 장타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3-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캔자스시티 선발 이안 케네디였다. 여기서 최지만은 케네디의 3구째 77.2마일(약 124.2km)짜리 너클 커브를 잡아당겼고, 우측 2루타를 때려냈다.

이 2루타에 1루 주자 알버트 푸홀스가 3루까지 들어가며 2사 2,3루 찬스가 계속됐다. 이어 카를로스 페레즈의 적시타가 터지며 4-0이 됐고, 최지만은 3루까지 들어갔다.

하지만 자니 지아보텔라가 삼진으로 돌아서며 최지만의 득점은 불발됐다. 현재 에인절스가 4-0으로 앞선 상태로 2회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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