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악역 찍고 로코 찍고 스크린行..'비정규직 특수요원' 합류

김현록 기자  |  2016.07.26 10:25
사진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배우 남궁민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출연을 확정했다. 막강 악역부터 로맨틱 코미디 남자주인공까지 상반된 매력으로 사랑받은 남궁민이 스크린까지 행보를 이어간다.

26일 스톰픽쳐스코리아에 따르면 남궁민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캐스팅돼 강예원 한채아와 호흡을 맞춘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한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의 예측불허 잠입 작전을 그린 영화. 남궁민은 보이스피싱 중간보스 민석 역을 맡았다.

남궁민이 맡은 민석은 보이스피싱의 중간 보스로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누구에게나 친절한 매너를 지닌 반면 조직운영에 있어서는 빈틈없고 냉철한 면을 지닌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남궁민은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서 악역 남규만으로 분해 냉철한 카리스마와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악역임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반면 '미녀 공심이'에서는 엉뚱 발랄하지만 진지한 모습을 지닌 안단태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를 이끌었다.

'국가안보국 예산이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갔다!'는 기막힌 상상력으로 기획 단계부터 충무로의 주목을 받았던 걸크러쉬 첩보액션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선과 악을 오가는 야누스적 매력의 배우 남궁민, 강예원 한채아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8월 크랭크인 후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 내년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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