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온주완 "민아와 가발 역할 컸다..기대 이상"(인터뷰)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석준수 역 온주완 인터뷰

임주현 기자  |  2016.07.26 11:07
배우 온주완/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온주완(33)이 걸스데이 민아를 칭찬했다.

온주완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종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온주완은 민아에 대해 "굉장히 밝고 미니(시리즈)를 끌어갈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 처음 해보는 친구가 과연 이 캐릭터를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쥐고 갈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초반에는 드라마를 사랑받기 위해서 공심이(민아 분)의 역할이 제일 컸던 것 같다. 기대 이상이었다. 중반에는 사실 사건이 있었다. 밝고 쾌활한 것 말고 단태(남궁민 분) 어머니, 아버지 유괴사건이 있었다"며 "단태와 준수가 사건을 풀어가면서 공심은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다음에 또 공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잘 섞인 것 같다. 초반에는 공심이의 힘, 가발의 힘이 컸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주완은 '미녀 공심이'에서 성격도 재력도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남 석준수 역을 맡아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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