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중심타자 강민호와 황재균이 전날 당한 부상 여파로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26일 잠실 LG전에 출전했던 둘은 각각 오른손 중지, 왼쪽 손바닥을 다쳤다.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강민호는 손톱이 완전히 들린 게 아니라 현재 아물고 있는 상태다. 황재균은 오전에 주사 처방을 받았는데 아직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오늘(27일)은 빠지고 내일 경기는 상태를 지켜보고 결정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선발 마스크는 김준태가 쓰고 이여상이 3루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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