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새 외국인투수 데이비드 허프가 KBO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투구수는 96개에 불과했고 포심 패스트볼은 최고 152km/h까지 기록했다. 체인지업 27개를 주무기로 사용했고 커터 8개, 커브도 7개를 섞었다.
경기 후 허프는 "경기 전 투수코치, 박재욱 등과 함께 비디오를 보며 했던 미팅이 큰 도움이 됐다. 미국 타자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유리한 카운트에서는 공격적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기다린다. 등판을 거듭할수록 배운다. 지난 넥센전(6이닝 4실점) 또한 배우는 과정이었다. 이번에는 공격적이고 낮게 던져 결과가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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