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7세 연하 약혼남과 파혼 후 임신

김미화 기자  |  2016.07.28 10:21
린제이 로한과 약혼남 / 사진=인스타그램


할리우드 스타 린제이 로한(30)이 임신했다고 밝혔다.

27일(이하 현지시각 기준)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린제이 로한이 아버지 마이클 로한에게 문자 메시지로 임신 사실을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로한은 "딸이 '아빠 나 임신했어'라고 말했다. (얼마나 됐는지는) 나도 잘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그 말을 듣고 당황했다. 하지만 린제이 로한도 벌써 30살이다"라고 전했다.

린제이 로한의 임신 소식은 약혼남 이고르 타라바소프와 파혼 한 이후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앞서 린제이 로한이 약혼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은 파혼했다. 또 린제이 로한은 이고르가 매춘부와 바람을 폈다는 글을 SNS에 공개한 뒤 공식 사과하기도 했다.

린제이 로한이 직접 임신 사실을 밝힌 가운데 과연 두 사람이 다시 화해해 결혼하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린제이 로한과 약혼했던 이고르 타라바소프는 7살 연하로 러시아의 재벌 상속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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