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비정규직 특수요원' 합류..강예원·남궁민과 호흡

김미화 기자  |  2016.07.29 13:27
배우 조재윤 / 사진=스타뉴스


배우 조재윤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에 캐스팅 됐다.

29일 영화 제작사 스톰픽처스코리아는 조재윤이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국가안보국 박차장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한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의 예측불허 잠입 작전을 그린 영화. 조재윤이 맡은 박차장 역할은 국가 정보를 좌지우지하는 국가안보국 차장이자 2년 계약직 요원으로 정치적인 뒷거래도 서슴지 않는 야심 강한 인물이다.

조재윤은 앞서 캐스팅 된 강예원, 한채아, 남궁민과 호흡을 맞춰 영화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앞서 조재윤은 '내부자들', '7번방의 선물' 등 굵직한 작품에서 변화무쌍 캐릭터로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다. 또 최근에는 KBS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악역 진소장 역할을 통해 개성파 신스틸러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내년 초 개봉을 목표로 8월 크랭크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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