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기태 감독 "노수광, 간절히 야구하고 있다"

인천=김동영 기자  |  2016.07.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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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KIA 타이거즈 노수광.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최근 '핫'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노수광(26)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남겼다.

김기태 감독은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노수광이 간절하게 하고 있다. 질문도 많고, 생각도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노수광은 올 시즌 60경기에서 타율 0.311, 3홈런 22타점, 출루율 0.370, 장타율 0.417, OPS 0.787을 기록중이다. 2014년 한화에서 딱 한 경기에 나섰고, 지난 시즌 KIA에서 10경기 출장, 타율 0.083을 기록했음을 감안하면 '환골탈태' 수준이다.

KIA로서도 반갑기 그지 없다. 김주찬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지만, 노수광이 이 공백을 완벽에 가깝게 메워주고 있다. 노수광은 김주찬이 빠진 후인 23일부터 29일까지 6경기에서 27타수 13안타, 타율 0.481에 1홈런 7타점을 올리고 있다.

그야말로 폭발적인 활약이다. 노수광의 활약 속에 KIA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를 달리고 있다. 최근 4연승중이기도 하다.

김기태 감독은 "보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노수광이 한 시간 전에 실내 연습장에서 방망이를 치는 것을 봤다. 열심히 한다. 질문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다. 간절하게 하고 있다. 수비도 잘 한다"라고 말하며 노수광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남겼다.

노수광은 지난해 약간의 가능성을 보였다면, 올 시즌은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중이다. KIA에게 또 다른 '젊은 자원'이 나타난 모양새다.

한편 김기태 감독은 임기준의 이탈로 선발진 두 자리가 비는 부분에 대해서는 "투입할 후보는 있다. 일단 내일까지는 경기에 집중하겠다. 일요일(31일)과 월요일(8월 1일)이 있다. 검토 후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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