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점 폭발' LG 히메네스 "개인 성적보다 팀 승리가 먼저"

창원=한동훈 기자  |  2016.07.30 21:51
LG 히메네스.



LG 트윈스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5타점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4연승에 앞장섰다.

히메네스는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LG는 히메네스를 앞세워 13-5로 대승하며 4연승을 이어갔다.

경기가 끝난 뒤 히메네스는 "좋은 타이밍을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 내 기록은 신경쓰지 않는다. 팀 승리와 플레이오프 진출이 먼저다. 팀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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