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톤스, 데뷔 후 첫 라이브 음반 '투라이브' 발표

이경호 기자  |  2016.07.30 22:30
/사진제공=안테나


밴드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가 오는 8월 3일 데뷔 이후 첫 라이브 음반 '2014-2015 투라이브(TWO LIVES, 이하 투라이브)'를 발표한다.

30일 페퍼톤스 소속사 아테나에 따르면 페퍼톤스가 지난 2014년에 치러진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페퍼톤스, 아워 송즈(PEPPER10NES, OUR SONGS)'와 지난 2015년 연말을 장식했던 '풍년' 콘서트에서 선보인 노래 중 15곡을 엄선해 이번 라이브 음반 '투 라이브'에 수록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페퍼톤스의 '투 라이브' 트랙리스트에는 '청춘'을 시작으로 '행운을 빌어요', '레디, 겟 셋,고!( Ready, Get Set, Go!)', '겨울의 사업가' 등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은 페퍼톤스의 히트곡들이 수록됐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매되는 라이브 음반인 만큼 15곡 모두 원곡과는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라이브의 묘미를 만끽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온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사운드 작업을 거쳤다.

페퍼톤스가 오랫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 준 팬들에게 하나의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해 왔기에 다양한 공연들 중에서 가장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두 공연을 나란히 음반으로 재현해냈다.

이번 '투 라이브' 음반에 실황을 담은 두 공연 중 페퍼톤스의 '아워 송즈' 공연에서는 그 동안 페퍼톤스와 함께했던 여러 뮤지션들이 총출동했고, 현악 오케스트라 편성이 더해져 색다른 듣는 즐거움을 전한 바 있다. '풍년' 공연에서는 브라스 구성으로 한층 풍부해진 사운드로 큰 호응을 얻었었다. 이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페퍼톤스의 라이브 음반이 이들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페퍼톤스의 첫 라이브 음반 '투라이브'는 오프라인에서는 2일, 온라인에서는 3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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