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한수아 "시상식 노출 드레스 주목 싫지 않아"

한수아

배우 한수아가 시상식에서 노출 드레스로 주목 받는 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수아는 2일 공개된 bnt 화보에서 요가를 통해 탄탄하게 다져진 몸매가 부각되는 스포츠 웨어부터 화려한 패턴의 점프 슈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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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노출 드레스로 주목을 받았던 한수아는 노출 이미지에 대해 "저는 사실 제가 섹시하거나 노출하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줄 몰랐다"며 "다녀와서 그런 이미지로 포커스를 받고 이후에도 여러 수식어가 붙어서 오히려 제 이미지를 찾은 것 같아서 감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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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싫다 별로다 하는 건 없다"며 "이런저런 이미지를 제가 다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한수아는 다소 수위가 있는 작품에 출연하며 한 가지 이미지로 각인되는 것에 대해 "오히려 지금 한 가지 캐릭터를 하고 있다 하더라도 완벽하게 하고 있다 생각하지 않는다"며 "맡은 배역들을 남들 보다 잘할 수 있고 경험이 돼서 좋더라. 어쨌든 저에게는 재산이 된다고 생각하고 공부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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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수아는 오는 12월 방송하는 KBS 2TV 드라마 '화랑 : 더 비기닝'에 공주를 지키는 호위무사 역할로 출연한다. 11회부터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