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호 태풍 ‘니다’(NIDA)가 홍콩과 중국 남부 지방에 접근하면서 일대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한국시간) 15시경 필리핀 동쪽 태평양상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태풍 ‘니다’는 2일 오전 9시 현재 중국 홍콩 북서쪽 약 90km 부근 육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3일 오전 9시경에는 중국 잔장 북북서쪽 약 430km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은 '니다'의 세력이 우리나라에까지는 미치지 못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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