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 옥택연·김소현 로맨스로 여심 잡았다

이경호 기자  |  2016.08.03 10:29
/사진제공=tvN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가 옥택연과 김소현의 핑크빛 로맨스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3일 오전 tvN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싸우자 귀신아'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4.1%, 최고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싸우자 귀신아'는 10대부터 40대 여성 시청층에서 케이블,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았고, tvN의 타깃인 남녀 20~40대 시청층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니폼을 갖춰 입고 본격적인 퇴마 파트너로 나서는 박봉팔(옥택연 분)과 김현지(김소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퇴마 동아리 순대국밥에서 김현지만 유니폼이 없자, 박봉팔이 직접 정장을 사 주며 옷을 맞춰 입었다.

또한 김현지는 놀이공원에서 박봉팔에게 수줍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고, 박봉팔은 갑자기 사라진 김현지를 찾아 끌어안으며 "사라지지 마. 다시는"이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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