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펜데일쇼', 여자를 위한 19금 쇼...보고 즐긴다

이경호 기자  |  2016.08.03 13:47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여성전용쇼가 한국에 상륙했다. 남자는 볼 수 없는, 19세 이상 여성 관객들과 함께 할 '치펜데일(Chippendales) 쇼'가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3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치펜데일 쇼' 쇼케이스가 열렸다.

'치펜데일 쇼'는 35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명물 쇼다. 100개국 이상의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 1억 명이 넘는 여성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에 내한한 '치펜데일 쇼'는 일찌감치 9명의 근육 꽃미남들이 출연, 라스베이거스 리오 호텔에서 펼쳐지는 본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배우들이 한국어 공부는 물론, 특별 이벤트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한국에서 펼쳐질 '치펜데일 쇼'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제이, 로디, 시바, 케빈, 제프 등 한국 공연에 참여한 출연자들은 여성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자신감을 내보였다.

시바는 "한국에서 특별한 무대가 기대된다"며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케빈은 이 쇼에 대해 "남성의 성상품화가 아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쇼"라면서 공연이 주는 재미를 예고했다.

9명의 '치펜데일 쇼' 출연자들은 소방관, 경찰, 카우보이 등 여러 콘셉트와 스토리가 있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상남자의 매력을 보여줄 상의 찢기를 비롯해 그림자 알몸쇼는 국내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파격적인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에 단순히 19금 스트립쇼로 여길 수 없는 쇼다.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보고, 듣고, 즐기는 쇼 '치펜데일 쇼'가 화끈한 금남(禁男)의 구역으로 한국 여성 관객들을 얼마나 즐겁게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

'치펜데일 쇼'는 3일부터 오는 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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