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원영준, 男수영 100m 예선 30위로 탈락

김동영 기자  |  2016.08.08 03:15
배영 100m 예선에서 탈락한 원영준. /사진=뉴스1(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한국 남자 수영의 '기대주' 원영준(18)이 남자부 배영 예선 2조에서 6위에 그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원영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아쿠아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수영 남자 100m 배영 예선 2조 경기에서 55초04를 기록하며 조 6위에 자리했다.

만 18세로 이번이 올림픽 첫 출전인 원영준은 한국 기록 보유자다. 하지만 세계무대에서는 조금은 부족함이 엿보였다.

원영준은 반응속도 0.55초를 기록하며 8명의 선수들 가운데 메인 코리(뉴질랜드)와 함께 가장 빨랐다. 하지만 50미터를 26초89에 끊으며 가장 느린 기록을 남겼다. 그래도 원영준은 마지막 50m에서 스퍼트를 올렸고, 8명 가운데 6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후 5조까지 예선 레이스가 끝난 가운데, 원영준은 전체 30위에 자리했고, 준결승 질출에 실패했다.

한편 예선 전체 1위는 카미유 라코트(프랑스, 52초96)가 차지했다. 이어 쉬지아위(중국, 53초01)가 2위, 미첼 라킨(호주, 53.04)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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