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FIFA, "권창훈의 탁월함 돋보여" 극찬

박수진 인턴기자  |  2016.08.11 09:35
결승골을 기록한 권창훈 /AFPBBNews=뉴스1


국제축구연맹(FIFA)이 권창훈(22, 수원삼성)을 극찬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블라질리아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본선 조별리그 C조 멕시코와의 3차전에서 1-0 승리를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승리의 주인공은 후반 32분 통쾌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끌어낸 권창훈이었다.

FI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이 권창훈의 엄청난 골(superb goal) 덕택에 C조 1위를 차지했다. 권창훈의 탁월함(brilliance)이 돋보이는 골이었다"며 권창훈을 치켜세웠다.

한편 한국은 D조 2위를 차지한 온두라스와 14일 오전 7시 8강전을 치른다.

FIFA 공식 홈페이지/사진=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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