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신원호, '푸른바다의 전설' 합류..이민호·이희준 호흡

윤상근 기자  |  2016.08.15 09:09
/사진제공=아뮤즈


보이그룹 크로스진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신원호가 전지현, 이민호 주연의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 합류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진은 15일 "신원호가 '푸른 바다의 전설'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의 인어이야기 기록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전지현, 이민호, 문소리, 이희준, 신혜선 등의 합류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신원호는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천재 해커 태오 역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특히 이민호, 이희준과 함께 주요 배역으로서 등장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원호는 지난 2011년 CF모델로 데뷔한 뒤 크로스진 멤버로 활약하며 다수의 드라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일본에서 라디오 DJ로도 활동했으며 한일합작 드라마 '시크릿 메시지', 일본 드라마 '파워레인저 닌닌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푸른 바다의 전설' 합류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다재다능하면서도 신선한 매력을 제대로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측은 "신예 신원호가 가진 풋풋한 마스크와 패기로 똘똘 뭉친 자세가 긍정적 에너지를 부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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