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이어 최지만도 마이너행.. 빅리거 오승환, 김현수만 생존

박수진 인턴기자  |  2016.08.22 08:24
마이너리그해을 통보받은 최지만 /AFPBBNews=뉴스1


LA 에인절스 최지만(25)이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다.

에인절스 구단은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지만을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솔트레이크로 보내고, 우완 투수 A.J. 아처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켰다"고 발표했다.

/사진=에인전스 구단 SNS 캡처


시즌 2번째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은 최지만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43경기에서 타율 0.167, 홈런 5개, 12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앞서 박병호(미네소타)와 이대호(시애틀)가 성적부진을 이유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류현진(LA다저스), 추신수(텍사스), 강정호(피츠버그)는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바 있다.

이로써 현재 메이저리그에 남은 선수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 김현수(볼티모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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