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내야수 프리즈와 2년 연장 계약

심혜진 기자  |  2016.08.23 09:36
데이빗 프리즈./AFPBBNews=뉴스1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베테랑 내야수 데이빗 프리즈(33)와 2년 연장 계약했다.

피츠버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즈와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MLB.com에 따르면 프리즈는 2017년 625만 달러, 2018년 425만 달러를 받는다. 2019년에는 팀 옵션으로 600만 달러를 받거나 바이아웃 50만 달러가 걸려있다.

피츠버그는 지난 3월 무릎 수술 후 복귀를 앞둔 강정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프리즈와 1년간 3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프리즈는 107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12홈런 49타점을 기록하며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쳤고 연장 계약에 이르렀다. 강정호가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그의 역할은 더욱 커지게 됐다.

닐 헌팅턴 단장은 "프리즈는 클럽 하우스에서 리더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 역시 여기를 좋아하고, 우리도 그를 원한다. 프리즈가 여기에 더 머무르고 싶어했기에 연장 계약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장계약에 합의한 프리즈는 "피츠버그는 우승 경쟁력이 있는 팀이다. 내가 계약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한 부분이다. 팀 모두와 잘 맞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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