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에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는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서울 동작구 JS의원(옛 서울현대의원)을 다녀간 환자들이 무더기로 C형간염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어 질병과리본부는 해당 의원이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의심기관으로 신고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 분석결과, 내원자 중 C형간염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정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의원 이용자의 C형간염 감염여부 역학 조사를 위해 해당 기간 내원자 전원에 대하여 25일부터 개별 문자메시지 및 유선 안내를 제공하고 C형간염 및 기타 혈액매개감염병 감염여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안내를 받은 대상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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