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 황재균 "20-20 기록, 승리 이끄는 홈런으로 달성하고파"

울산=김지현 기자  |  2016.08.23 22:57
황재균.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이 20-20 기록보다 팀 승리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황재균은 23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서 4번 타자 및 3루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 홈런을 포함 4타수 4안타 4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8-4 승리를 이끌었다. 19호 홈런을 기록한 황재균은 20-20에 홈런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경기 후 황재균은 "지난주부터 배트 중심에 맞아 나가는 느낌이 들었고 볼넷도 많아졌다. 안 좋은 공에 배트가 나가지 않고 존에 들어올 때 좋은 감으로 치다 보니 결과도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0 기록에 대해서는 "20-20 기록에 홈런을 한 개 앞두고 있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순간에 팀을 승리로 이끄는 홈런으로 기록을 달성하고 싶다. 기록도 좋지만 팀 승리가 최우선이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강)민호 형의 부상으로 임시 주장을 맡게 됐다. 임시지만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최근 선수단 연령이 많이 낮아졌다. 어린 선수들이 주눅 들지 않도록 항상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주려 노력 중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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