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42)과 김고은(25)이 2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두 사람이 지난 6월 태국 푸켓에서 비밀 데이트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신하균과 김고은은 지난 6월 초 푸켓으로 동반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이동했으며 푸켓에서 휴가를 즐겼다.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에는 또 한 사람이 함께 했다. 바로 배우 김유리다. 김고은과 김유리는 스킨스쿠버 동호회 활동을 함께 할 정도로 절친한 사이. 지난 5월 김고은이 동료 배우 김동욱과 필리핀 세부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 열애설이 퍼졌을 당시 김유리도 함께였다.
신하균, 김고은의 푸켓행에도 비행기부터 김유리가 동행, 연막작전을 펼쳤다.
김고은과 김유리는 푸켓으로 떠나기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의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이 당시 신하균은 동행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 세 사람은 기내에서도 함께 했다. 김고은과 김유리가 같이 앉았으며, 신하균이 바로 뒷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비행 내내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
두 사람이 24일 열애 사실이 인정하며 2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것에 따르면 6월 푸켓 동반여행은 두 사람의 열애에 중요한 포인트가 된 셈이다. 김유리 역시 사랑의 메신저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김고은은 지난 16일 신하균이 몸 담고 있는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한솥밥을 먹고 있다. 신하균은 영화 '올레'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고은은 tvN '도깨비'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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