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심은경, 연상호 신작 '염력'에 父女로 호흡

전형화 기자  |  2016.08.26 09:33
류승룡과 심은경/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류승룡과 심은경이 연상호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26일 영화계에 따르면 류승룡과 심은경은 최근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염력'은 '부산행'으로 올해 첫 천만명을 동원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버지가 딸과 함께 겪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류승룡이 평범한 삶을 살다가 초능력이 생긴 아버지로, 심은경이 딸로 출연한다.

류승룡과 심은경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에서 부녀로 목소리 연기를 소화했다. '염력'으로 다시 한 번 인연을 맺게 된 것.

'염력'은 나머지 캐스팅을 마친 뒤 내년 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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