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엑소 1위..SM 신인 NCT드림, 핫데뷔(종합)

임주현 기자  |  2016.08.28 16:44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아이돌그룹 엑소가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올랐다.

엑소는 28일 오후 방송된 SBS 가요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엑소는 블랙핑크와 1위 후보에 올랐다. 엑소는 '로또'(LOTTO), 블랙핑크는 '휘파람'과 '붐바야'로 맞붙은 가운데 엑소는 블랙핑크를 제치고 1위의 기쁨을 누렸다.

스피카와 한동근, 라붐, 레이디제인, 우주소녀는 컴백 무대를 꾸몄다. 스피카는 '시크릿 타임'(Secret Time)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한동근은 '그대라는 사치'로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라붐과 우주소녀는 각각 '푱푱'과 '비밀이야'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레이디제인은 연인과 이별 후 느낀 감정을 담은 '이틀이면'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그룹 NCT 10대 청소년 연합팀인 NCT 드림(NCT DREAM)은 데뷔 무대를 가졌다. NCT 드림은 '츄잉 검'(Chewing Gum)으로 NCT 드림만의 색을 보여줬다.

소녀시대 효연과 미쓰에이 민, 2AM 조권은 Triple T로 뭉쳤다. 세 사람은 '본투비 와일드'(Born to be Wild)를 통해 감출 수 없는 끼를 분출하며 흥겨운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주 'Voice of 인기가요'의 주인공은 백아연, 악동뮤지션 이수현, 여자친구 유주, 트와이스 지효였다. 이들은 이효리의 '유고걸'(U-Go-Girl) 어쿠스틱 버전을 공개, 남다른 하모니를 이뤘다.

이외에도 준케이, 빅스, 나인뮤지스A, 슬리피, 오마이걸, 업텐션, 마스크, 지온 등의 무대가 '인기가요'를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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