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월계수' 이동건, 대표이사 잃고 이혼위기까지..고난

박정현 인턴기자  |  2016.08.28 21:11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동건이 일과 가정 모두 잃을 위기에 처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이 아버지 이만술(신구 분)의 가출, 대표이사 좌천, 이혼 위기 등 삼중고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만술의 가출로 월계수 양복점 가족들은 발칵 뒤집혔다. 배삼도(차인표 분)는 이만술이 가출했다는 소식에 서울로 상경했다. 배삼도는 이만술이 함께 일하자는 말에 응하지 못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후회했다. 이만술은 자신의 수제자인 배삼도가 통닭집을 하는 것을 안타까워했으나 복션녀(라미란 분)의 결사반대로 통닭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홍기표(지승현 분)는 나연실(조윤희 분)에게 미사어패럴로 가서 민효상 본부장을 만날 것을 부탁했다. 나연실은 바로 미사어패럴로 향했으나 입구에서 거부당했다. 그러나 나연실은 굴하지 않고 몰래 사장실로 잠입했다. 그러나 사장실에 있던 사람은 민효상이 아니라 아직 방을 옮기지 않은 이동진(이동건 분)이었다. 나연실은 이동진을 민효상을 오해했고 영문을 모르는 이동진에 의해 쫓겨났다.

미사어패럴의 임시 대포였던 이동진은 작고한 민회장의 후처 고은숙(박준금 분)의 농간으로 안성 물류센터로 밀려나 사장실을 비워주게 될 상황에 처했던 것. 이동진을 마중 나온 것은 작은 다마스였고 말도 안 되는 상황에 이동진은 화를 억눌렀다. 이동진은 새로 일하게 될 곳을 둘러보고 "창고지기가 따로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동진의 아내 민효주(구은애 분)는 시골로 좌천된 이동진을 찾아와 화를 냈다. 민효주는 "당신이 이렇게 후진 남자인지 몰랐다"며 "올해 안으로 대표이사 자리 되찾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하고 떠났다. 이동진은 처남과 장모가 유언장을 위조했다고 의심했다. 이동진은 친구를 찾아가 "이렇게 밟힐 순 없다"고 복수의 의지를 불태우다 문득 이만술을 떠올렸다. 이동진은 "넘어져도 남 탓을 하지 않는 것이 남자"라는 말을 되새겼다.

홍기표에겐 민효상(박은석 분)이 찾아와 은밀한 제안을 했다. 민효상은 홍기표에게 일을 모두 뒤집어쓰는 대신 1년 뒤 높은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했고 홍기표는 이를 받아들였다.

월계수 양복점엔 나연실과 배삼도가 모여 이만술 부인 최곡지(김영애 분)을 위로했다. 성준(최원영 분)은 배삼도를 따라 들이닥쳐 기타값과 축가비까지 요구했다. 최곡지는 "결혼식장을 초상집으로 만들어놨는데 무슨 축가비냐"며 내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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