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9일 근로·자녀장려금 및 부가세·관세환급금 추석전 조기지급 등 추석전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1조6000억원에 이르는 근로.자녀장려금은 법정 기한인 9월 30일보다 앞당겨 추석전에 조기지급한다. 수혜 가구는 약 170만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아울러 구조조정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사업체에 대해 최대 9개월 징수유예와 함께 최대 1년간 체납처분 유예가 실시된다.
특히 ‘특별고용지원업종(조선업)’ 지원대상 업체에 대해 납기연장·징수유예 등 승인시 1억원까지 납세 담보 면제와 함께 추석 특별자금 대출, 신·기보 보증 등을 통해 명절전후 22조 9천억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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