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김경문 감독 "불펜 투수들의 호투로 승리했다"

수원=심혜진 기자  |  2016.08.30 22:04
김경문 감독.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NC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서 5-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과 동시에 수원구장 7연승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서 나성범과 이호준이 홈런을 때려내며 공격의 선봉장이 됐고, 이종욱도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선발 이재학이 일찍 무너졌지만 이어 올라온 이민호(2이닝 무실점), 원종현(1⅓이닝 무실점), 임창민(1이닝 무실점)이 kt 타선을 잘 막아내며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오늘 경기는 중요한 상황에서 불펜 투수들의 호투로 승리할 수 있었다. 추워지는 날씨 속에 좋은 역할을 해준 불펜 투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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