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을 달린 두산의 김태형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 13차전에서 11-4 대승을 거뒀다.
이날 두산 선발 유희관은 6이닝 7피안타 4볼넷 5탈삼진 4실점(4자책)을 올리며 시즌 14승 달성에 성공했다. 또 지난 13일 왼쪽 견갑골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은 뒤 이날 1군 무대에 복귀한 에반스가 4타수 2안타(2홈런) 2득점 5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에반스가 부상 중에도 컨디션 조절을 잘하며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에반스의 합류로 팀 타선에 더욱 무게가 실리게 돼 기쁘다. 재원이의 멋진 수비도 승리에 한몫을 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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