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하반기도 '공연킹' 예약..뮤지컬 57회+연말 콘서트

김준수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의 김준수가 올 하반기도 쉼 없는 공연으로 팬들과 함께 한다.

김준수는 올 상반기 뮤지컬 '드라큘라', 정규 4집 '시그니터'(XIGNATURE) 활동, 다섯 번째 아시아 투어까지 지속적으로 무대에 섰다. 김준수의 무대 사랑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김준수는 내일(9월 1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9월 3일 개막하는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를 통해 57회차 원캐스트 공연을 펼칠 뿐 아니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연말 콘서트까지 이어나가며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하반기를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준수가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되는 귀족 청년 도리안으로 분할 창작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그가 남자 주인공으로 홀로 캐스팅되며, 공연장이 경기도에 위치한 공연장이라는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이미 70%가 훌쩍 넘는 유료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준수의 여전한 티켓 파워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김준수는 2012년부터 개최,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발라드&뮤지컬 콘서트를 올 연말에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또 한 번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관계자는 "뮤지컬과 국내외 콘서트까지 올해 김준수가 무대에 섰던 공연만 이미 35회를 넘어섰고,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와 연말 콘서트까지 합치면 무려 한 해에 90회가 넘는 공연을 펼치는 셈"이라고 김준수의 무대 열정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준수가 주연을 맡은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경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오는 10월 29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