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오, 115타점..한화 구단 역대 2위 등극

대전=한동훈 기자  |  2016.09.02 20:20
한화 로사리오.



한화 이글스 외국인타자 로사리오가 한 시즌 개인 타점 구단 역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로사리오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와의 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2-4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임찬규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2호이자 115번째 타점을 올리는 홈런.

전날까지 로사리오는 114타점으로 1991년 장종훈과 공동 2위를 기록 중이었다. 역대 구단 1위는 1992년 장종훈의 119타점이다.

경기는 5회 현재 한화가 5-4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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