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친 박해민을 극찬했다.
삼성의 뒷심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2-3이었던 9회초 삼성은 점을 뽑아내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박해민은 3-3이었던 순간 1타점 역전 결승타를 때려내면서 이날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수비에서도 어려운 타구를 잡아내면서 삼성의 외야를 지켰다. 선발 윤성환도 7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오늘은 박해민의 날인 것같다. 박해민은 공수에서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여줬다. 박해민 뿐만 아니라 백상원 등 야수들이 수비에서 강한 집중력을 보여줬다. 선발 윤성환이 제 몫을 해주면서 경기를 타이트하게 이끌었다. 중요한 순간마다 타점이 나온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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