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 커쇼, 재활 등판서 3이닝 5K 무실점

심혜진 기자  |  2016.09.04 13:40
커쇼./AFPBBNews=뉴스1



허리 부상에서 회복 중인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8)가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MLB.com에 따르면 커쇼는 4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구단 산하 싱글A 란초쿠카몽가 소속으로 모데스토 넛츠(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커쇼는 6월 27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이후 허리 통증을 느꼈다. 7월 2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디스크 증세를 보여 60일짜리로 옯겨졌다. 이후 캐치볼과 불펜 투구를 진행하며 순조로운 재활을 보였다. 이번 재활 등판은 부상자 명단 등재 이후 처음으로 가진 실전 투구였다.

커쇼는 1회 두 타자를 연속으로 삼진으로 잡아냈다. 후속 타자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2회에도 내야 땅볼과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이닝을 끝낸 커쇼는 3회에 첫 피안타를 허용했다. 1사 후 로비 퍼킨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다음 타자를 병살타로 유도해내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커쇼의 복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커쇼가 재활 등판을 시작했지만 아직 복귀할 만큼의 팔 힘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3. 3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4. 4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5. 5'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6. 6"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7. 7'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10. 10'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