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가인이 오는 8일 네이버 V앱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와 9일 팬 쇼케이스를 연이어 개최하며 '클래식 판타지'의 포문을 연다.
가인은 9일 0시 새 앨범 'End Again'(엔드 어게인)'을 발매, 이를 기념하여 하루 전인 8일 오후 11시 30분 네이버 V앱 '브라운 아이드 걸스' 채널을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가인은 이번 V라이브에서 새 앨범 콘셉트 및 타이틀곡 'Carnival(The Last Day, 카니발)'을 비롯한 수록곡에 대해 직접 소개할 뿐만 아니라 근황 토크, 앨범 제작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컴백 당일인 9일 오후 9시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 'Carnival'을 열어 팬들과 만난다.
이날 팬 쇼케이스에서 가인은 타이틀곡 'Carnival' 퍼포먼스는 물론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 쇼케이스는 V앱에서 생중계된다.
이번에 발매되는 'End Again'은 2부작으로 구성된 가인의 솔로 정규 앨범 중 첫 번째 파트로, 타이틀곡 'Carnival'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1번 트랙 'Carrie(The First Day, 캐리)' 는 타이틀곡의 프리퀄 형식으로 제작된 노래로써 두 노래가 어떤 스토리로 이어질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규 앨범 두 번째 파트인 'Begin Again(비긴 어게인)'은 추후 발매 예정이다.
앞서 가인은 ‘꽃 가인’, ‘순백의 가인’, ‘우산 속 가인’ 등 세가지 스타일의 콘셉트 사진들을 공개하며 밝고 청순한 매력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가인의 이번 앨범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LOVE(러브)', 'Abracadabra(아브라카다브라)', 가인의 '피어나', 'Paradise Lost(파라다이스 로스트)', 아이유의 ‘좋은 날’, ‘너랑 나’, ‘분홍신’ 등을 기획한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히트 제조기인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적극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가인 역시 수록곡 '반딧불이의 숲'에서 작사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가인은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서며, 오는 11일에는 자라섬에서 열리는 대중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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