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 17일 대전 KIA-한화전 우천 취소.. 19일 편성

대전=김동영 기자  |  2016.09.17 12:18
17일 KIA-한화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사진=김동영 기자



17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월요일 경기'로 치러지게 됐다.

당초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KIA와 한화의 팀간 14차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경기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4위와 5위를 오가며 치열한 순위 싸움중인 KIA와 시즌 막판까지 5강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한화의 맞대결이다. 어느 한 팀도 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정작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하늘이 심술을 부렸다. 태풍 므란티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날도 계속됐다. 대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구장이 위치한 대전 중구 부사동 일대에는 밤 9시까지 비가 예보됐다.

자연스럽게 한화생명이글스파크도 비에 젖었고, 경기가 열리지 못하고 취소 처리됐다. 이날 열리지 못한 경기는 예비일인 19일 월요일에 치러진다. 마냥 반가운 비는 아닌 셈이다.

한화는 19일 경기를 마친 후 20일에는 홈에서 LG와 경기를 가진다. 21일 하루 쉰 뒤, 22일 다시 대전에서 NC를 만난다. 일정은 크게 나쁘지 않다. 반면 KIA는 19일 경기를 끝낸 후 곧바로 광주로 이동해 넥센과 2연전을 치르게 된다. 이후 23일 마산에서 NC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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