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1이닝 1K 무실점.. 시즌 18세이브

심혜진 기자  |  2016.09.19 08:18
오승환./AFPBBNews=뉴스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끝판대장' 오승환(34)이 시즌 18세이브째를 올렸다.

오승환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로써 오승환의 평균 자책점은 1.82에서 1.79로 떨어졌다.

전날 사타구니 통증으로 8일만에 등판한 경기에서 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올린 오승환은 2경기 연속 등판에 나섰다.

오승환은 팀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9회말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브랜든 벨트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후속 에두아르도 누네스에게 공 3개만을 던져 2루 땅볼로 막아냈다.

마지막 타자가 된 조 패닉과의 승부에서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6구째 포심 패스트볼로 우익수 뜬공을 유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3회 알레디미스 디아즈의 투런포, 8회 페랄타의 적시타로 3-0 승리를 거뒀다.

선발 알렉스 레이예스는 7이닝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1패)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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