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2' 순조로운 출발..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

윤성열 기자  |  2016.09.24 09:29
/사진제공=CJ E&M


tvN 새 금토 드라마 'THE K2(더 케이투)'가 케이블과 종편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4일 CJ E&M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THE K2' 1화는 케이블과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3.8%, 최고 시청률 5.0%를 기록했다.(이하 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또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정예 요원 출신 김제하(지창욱 분)가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도망을 치던 중 수녀원에서 필사의 탈출을 감행한 고안나(임윤아 분)와 운명적으로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안나의 간절한 부탁을 외면하지 못한 김제하는 그녀를 쫓아오는 경찰을 제압하며 최정예 요원 출신다운 능숙한 싸움기술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제하의 화려한 몸놀림과 실제 급소를 타격하는 싸움 기술이 실감나는 액션 신을 완성해 초반부터 몰입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는 평이다.

고안나 역시 어린 시절 엄마의 죽음과 관련된 지독한 트라우마로 인한 혼란스러움을 느끼면서도, 다시 세상 밖으로 뛰쳐나오려는 모습을 보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송윤아는 극 중 자애로운 얼굴 뒤 타오르는 야망을 가진 최유진의 캐릭터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대선 후보 장세준(조성하 분)의 아내로서 그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24일 방송되는 2화에서는 장세준의 외도를 목격한 김제하를 찾기 위해 JSS를 파견한 최유진과 무고한 희생을 막기 위해 이와 맞서는 김제하, 그리고 어떤 사건으로 인해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고안나의 이야기가 밀도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제작진은 "첫 회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큰 스케일의 액션 장면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 "2화부터는 등장인물들을 둘러싼 과거 이야기의 실마리가 등장하고, 그들이 서로 관계를 만들어가는 장면이 등장할 예정이니 계속해서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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