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조충현♥김민정, 연예계·정계까지 하객 축하

윤성열 기자  |  2016.09.24 20:52
/사진제공=라이머 인스타그램


조충현(34), 김민정(29) KBS 아나운서가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화촉을 밝혔다.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는 24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그룹 옴므가 축가를 불렀다. 하객으로는 개그우먼 오나미, 개그맨 박영진, 서태훈, 배우 강지환, 신현준, 그룹 레인보우의 지숙, 방송인 이천수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정동영(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나경원, 이천수, 지숙, 옴므 /사진=스타뉴스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하객으로 자리를 빛냈다. 프로듀서 라이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충현아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근데 행진이 너무 유연하고 여유로운거 아니고?"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결혼식 영상을 올려 이들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2011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동기이며, 5년 간 교제했다.

한편 조충현 아나운서는 KBS 2TV '영화가 좋다', '생생 정보통', '생생 정보' 등을 진행했다. 김민정 아나운서는 KBS 1TV '뉴스9' 메인 앵커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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