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에서 탈출한 SK 김용희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SK와이번스는 25일 오후 2시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선발 윤희상이 마운드를 잘 지켜줬다. 특히 제구력과 변화구에 있어 좋은 모습을 보였다. 김광현 역시 6회 이후 상대의 추격 흐름을 끊어냈고,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가져왔으며, 특히 나주환이 홈런 2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 전체적으로 9연패를 하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 오늘은 이기겠다는 의지를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줬다. 앞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연패 중에도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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