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016 생생 스포츠 7330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김동영 기자  |  2016.09.26 18:14
2016 생생 스포츠 7330 사진공모전 대상 작품 '하나되는 우리'.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가 26일 '2016 생생 스포츠7330 사진공모전' 수상작 34편을 최종 선정하고 '하나되는 우리'(박병건)를 대상으로 결정했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스포츠 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 캠페인 참여 확산을 위해 지난 두 달간(7.18~9.10)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진을 공모했다.

주제는 ▲학교·전문·생활체육 현장의 강렬하고 임팩트 있는 사진 ▲스포츠 참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동호인들의 표정 ▲운동을 하면서 가정의 화목과 사회 화합을 이뤄내는 아름다운 모습 등이다.

대상으로 선정된 '하나되는 우리'는 줄넘기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생동감 있게 포착되었으며 구도 및 색감 부분에서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금상 '럭비열전'(이광만)은 동호인들이 럭비 경기하는 모습을 현장감 있게 담아내었고 사진 기술 및 구도 역시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자세한 수상 결과는 공모전 홈페이지(www.contest-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총 890편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심사에는 양종훈(상명대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 등 내·외부 전문가 6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10월 17일 오후 3시 대한체육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15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금상(상금 100만 원), 은상(2명, 각 50만 원), 동상(4명, 각 30만 원), 입선(26명, 각 5만 원)에게는 대한체육회장상이 주어진다.

수상 작품은 향후 대한체육회 행사에서 전시할 예정이며, 사진집으로도 제작하여 관련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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