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10월8일 LG전서 선발진 모두 활용할 것"

대전=김지현 기자  |  2016.09.27 17:54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판타스틱4(니퍼트, 보우덴, 장원준, 유희관)를 비롯한 대부분의 투수를 모두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27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0월8일 LG전서 투수들을 쓰려고 하고 있다. 선발진 4명을 포함해 홍상삼, 이용찬, 이현승 등을 모두 내보내려고 한다. 9명을 1이닝씩 나눠서 내보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형 감독은 "28일 경기서는 보우덴이 나간다. 이후에는 허준혁, 안규영, 이현호가 선발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허준혁, 안규영, 이현호는 활약 여부에 따라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승선할 수도 있고, 탈락할 수 있는 상황이다. 김태형 감독은 세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선발로 나서는 니퍼트의 투구 수를 조절하겠다는 입장도 드러냈다. 그는 "길어야 80개 안쪽으로 던질 것이다. 더 짧게 던질 수도 있다. 본인이 컨디션이 좋으면 더 던질 수 있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하면 빠르게 내릴 생각이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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