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7출루' 김태균, 테임즈 넘고 한 시즌 최다 출루 달성

대전=김지현 기자  |  2016.09.28 22:05
김태균.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한 시즌 최다 출루 기록을 달성하면서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를 넘어섰다.

김태균은 28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1루수 및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3-12로 패배했지만 김태균의 대기록은 빛났다.

김태균은 4회 홈런을 때려내면서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7회에 안타를 때려내면서 한 시즌 297출루로 해당 부문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5년 테임즈가 갖고 있던 296출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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