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무비] 1억 관객 모은 송강호, 킬러 김옥빈 外

[별★브리핑]

전형화 기자  |  2016.10.01 16:11
송강호/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송강호가 '밀정'이 700만명을 넘으면서 주연 맡은 영화 합산 관객수가 1억명을 돌파. 주연작으로만 합산 관객수가 1억명을 돌파한 것은 송강호가 처음이다. 송강호는 1998년 '조용한 가족'에서 첫 주연을 맡은 이래 '밀정'까지 총 22편의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들의 누적 관객수는 지난 달 27일까지 1억 54만 8262명에 달한다. 송강호는 '밀정' 이후 '택시 운전사'와 '제5열'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 누적 기록은 더욱 높아질 전망. 믿고 보는 배우란 수식어란 바로 이런 것.
송강호/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아수라'는 지난달 28일 47만 6918명이 찾았다. 이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인 '화이'(36만 280명)를 10만명 이상 뛰어넘는 기록. '아수라'에 대한 기대와 개봉일이 문화의 날이라 극장 요금이 할인된 게 컸다. '아수라'는 악한 남자들의 핏빛 잔혹극이라 개봉과 당시 관객 반응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그런 만큼 오프닝 기록에 이어 계속 흥행기록을 경신할지는 지켜봐야 할 듯.
김옥빈/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옥빈이 한국판 니키타 '악녀'에 출연. '악녀'는 중국에서 킬러로 길러진 여인이 한국에 돌아와 복수극을 펼친 뒤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활극이다. '내가 살인범이다'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정병길 감독은 서울액션스쿨을 수료해 '우린 액션배우다'를 찍을 만큼 액션에 대한 조예가 깊다. 김옥빈도 태권도와 합기도 유단자라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 여성 주인공의 액션 영화가 드문 한국영화계에 '악녀'가 어떻게 만들어질지, 기대가 크다
사진제공=쇼박스

○…현빈, 유지태 주연의 '꾼'(감독 장창원)이 10월1일부터 촬영에 돌입. '꾼'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놓고 사라진 희대의 사기꾼을 잡으려는 사기꾼과 엘리트 검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현빈이 사기꾼 잡는 사기꾼을, 유지태가 검사 역을 맡았다. 배성우와 나나, 안세하도 합류. 또 검사랑 사기꾼이냐 싶겠지만 영화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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