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자이언트핑크 우승 '언프리티3', 논란 잊게 한 훈훈한 종영

한아름 인턴기자  |  2016.10.01 06:00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방송화면 캡처


'언프리티 랩스타3'가 논란을 뒤로하고, 훈훈한 종영을 맞이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이하 '언프리티3')에서는 파이널 공연에서 자이언트 핑크가 파이널 트랙을 거머쥐었다.

이날 방송에선 도끼의 파이널 트랙을 두고 숨막히는 경쟁이 펼쳐졌다. 파이널 라운드는 나다와 자이언트 핑크가 장식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진정성 있는 두 사람의 무대에, 시청자 또한 회를 거듭해 갈수록 성장한 래퍼들의 모습에 흐뭇해 했다.

'언프리티 랩스타'는 과격한 언어와 몸짓으로 수면 위에 올랐던 것도 사실이었지만, 그만큼 화제 프로그램이란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여자 래퍼들의 살벌한 경쟁으로 시청자의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종영 후 출연진들의 소감을 통해 숨겨진 프로그램의 진가가 드러났다.

나다는 "나를 웃게 한 프로그램이었다"라며 "많은 걸 가르쳐줬기에, 존경하고 아낄 수 밖에 없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진중한 소감을 전했다. 우승자인 자이언트 핑크 또한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강해지게 만든 곳이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또 애쉬비는 "도전이란 말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경쟁에 대한 압박감을 내려놓고, 편한 웃음을 보였다. 화제의 중심이었던 육지담도 "울고 웃고 많이 했다. 짜증나기도 했지만, 그만큼 행복한 기억도 많았다"라며 "진짜 나오길 잘한 것 같다"라고 뿌듯해 했다.

미료는 "더 성장할 수 있는 무대였다"라며 "다 성장한 줄 알았던 제가 아직까지도 성장을 하고 있네요"라며 논란 많았던 '언프리티 랩스타'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했다.

또 '언프리티 랩스타3'의 화제성엔 길, 쿠시, 산이, 딘, 스윙스, 도끼의 매력적인 트랙도 한몫했다. '언프리티 랩스타3'는 논란도 많았지만, 더 성장한 래퍼의 모습으로 논란을 일축하고 훈훈한 종영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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