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차승원과 함께 연기 하고 싶다..진지한 작품 원해"(인터뷰)

김미화 기자  |  2016.10.05 12:10
배우 유해진 / 사진제공=쇼박스


배우 유해진(46)이 차승원과 다음 작품을 같이 하고싶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럭키' 인터뷰를 가졌다.

앞서 유해진과 차승원은 영화 '이장과 군수'에서 뛰어난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이어 tvN '삼시 세끼'에서도 차줌마와 참바다로 뛰어난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유해진은 차승원과 다음 작품을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같이 제안 들어오면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유해진은 "'이장과 군수'도 몇 년이 됐다. 그때는 그때 맞는 것을 했고 지금은 지금우리 나이대에 맞는 것을 하고 싶다"라며 "차승원 씨와 저랑 한지가 몇년 흘렀으니까 그런 작품이 있으면 또 같이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둘이 함께 하면서 너무 코믹하지만은 않고 두 사람이 진지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그런 재밌는 영화를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럭키'는 카리스마 킬러가 목욕탕 키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일본 영화 '키 오브 라이프' 리메이크 했다. 오는 13일 개봉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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