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이 헝가리 '특급 로케'를 진행한다.
7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맨투맨'의 박해진, 박성웅, 연정훈, 정만식, 김민정은 오는 11월 헝가리에서 첫 촬영에 나선다.
이번 촬영에서는 헬기 폭파신 등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스케일이 담길 예정이다. 이에 투입되는 제작비 규모가 수십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 등 헝가리 로케이션 참여 배우들은 촬영에 앞서 몸을 만드는 등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여느 드라마와 다른 스케일의 촬영이 진행되는 만큼 장면, 장면 정성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KBS 2TV '태양의 후예'를 김은숙 작가와 공동 집필했던 김원석 작가,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연출한 이창민 PD가 의기투합했다. 박해진, 박성웅, 연정훈, 채정안, 천호진, 장현성, 태인호, 정만식, 김민정, 신주아 등이 출연한다. '태양의 후예'로 김원석 작가와 인연을 맺은 송중기가 카메오 출연한다.
지난 3일 첫 대본 리딩을 진행했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상파 드라마를 넘는 PPL이 몰려 화제를 낳았다. 100% 사전 제작되며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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